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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Apple#ceo#John Ternus

차기 애플 CEO 존 터너스는 누구인가

2026. 4. 21. 오전 11:00:59 · 예상 읽기 2

차기 애플 CEO 존 터너스는 누구인가

간략 요약

팀 쿡이 15년 만에 애플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바통을 이어받게 됩니다.

상세 요약

15년 만에 팀 쿡이 애플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됩니다. 9월 1일부터 터너스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를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열성적인 애플 팬이 아니라면, 지금까지는 거의 주목받지 않았던 이 인물의 이름이 낯설 수 있습니다.

존 터너스는 애플에서 얼마나 오래 일했나

터너스는 인생의 거의 절반을 애플에서 보냈습니다. 현재 51세인 그는 애플에서 25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1년 대학 졸업 후 두 번째 직장으로 애플 제품 디자인 팀에 합류했습니다. 첫 직장은 가상현실 기기를 만들던 소규모 업체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였습니다. 2013년에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맡았고, 2021년에는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팀 쿡보다 15세 어린 그는 오래전부터 애플의 유력한 후계자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이는 애플이 장기간 회사를 이끌 리더를 찾고 있었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실제로 이번 세기에 애플 CEO는 지금까지 단 두 명뿐이었기 때문에, 애플은 리더십의 연속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로 보입니다.

터너스는 자신이 멘토로 여긴다고 밝힌 팀 쿡에게 직접 보고하며, 애플의 모든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총괄해 왔습니다. 아이폰과 맥북 같은 대표 제품으로 잘 알려진 애플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터너스는 2024년 모교인 펜실베이니아대 공과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애플에서 배운 교훈을 돌아보며 자신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물론 다듬어진 공식적인 모습일 수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주변 사람들과 똑같이 똑똑하다고는 믿되, 그들만큼 많이 알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사고방식은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주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질문할 수 있는 겸손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거친 자존심으로 가득한 기술 업계에서 ‘겸손’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리더는 꽤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더 반가운 점은,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가 X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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