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Article
대표 이슈2026.·예상 읽기 3

Voi 창업진의 새 AI 스타트업 Pit, 스톡홀름의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

유럽 전동 킥보드 기업 Voi 공동창업진이 이끄는 AI 스타트업 Pit이 a16z가 주도한 1,60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AI#Startups#a16z#pit#Voi

Full Story

스웨덴 스타트업 Pit은 분노를 유도하는 듯한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먼저 눈길을 끌었지만, 이제는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스톡홀름 AI 스타트업으로 떠올랐다.

Pit은 유럽 전동 킥보드 대기업 Voi의 공동창업자들이 이끌고 있으며, 여기에는 Voi CEO 프레드리크 옐름도 포함된다. 전 iZettle 및 Klarna 엔지니어들도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 a16z가 Pit의 1,6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를 주도하며 투자자로 합류했다. Lovable의 본거지이기도 한 스톡홀름은 a16z가 다음 유럽 유니콘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살펴보는 지역 중 하나다.

Pit은 고객사의 업무 운영 방식을 학습한 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기업용 AI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Pit CEO 아담 야퍼가 TechCrunch에 말했다.

야퍼는 지난해 여름 Voi를 떠났다. 그는 7년 동안 Voi에서 일하며 회사가 13개국에서 운영되고 직원 수가 거의 1,000명에 이르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그는 AI가 기업 환경에서 활용될 만큼 충분히 성숙했다고 판단했다. 처음에는 비교적 쉽게 대체할 수 있는 SaaS 도구를 사내 앱으로 바꾸는 기회로 봤지만, 곧 Voi를 넘어선 더 큰 가능성을 떠올렸다.

그는 TechCrunch에 “더 큰 기회를 깨달은 순간은 모델들이 더 이상 텍스트를 생성하는 챗봇에 머물지 않고, 더 에이전트처럼 행동하며 실제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됐을 때였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 제작 도구나 바이브 코딩 제품을 제공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Pit은 스스로를 ‘서비스형 AI 제품팀’으로 포지셔닝한다.

Pit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두 가지 축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하나는 기업 직원들이 AI 생성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안내할 수 있게 해주는 Pit Studio이고, 다른 하나는 거버넌스, 인증, 감사 가능성 등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는 Pit Cloud다.

이 스타트업은 1월 중순 통신, 헬스케어, 물류 등 여러 분야의 파일럿 고객과 함께 계획 검증을 시작했다. 초점은 오직 내부 프로세스 자동화에 맞춰져 있다. 야퍼는 “고객 대면 기능도, 대화형 AI도 아니다. 순수하게 백오피스, 서비스, 지원 기능을 자동화해 사람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시간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