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와 펜타곤 갈등에도, NSA 정보요원들은 앤트로픽의 Mythos를 쓰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6. 4. 21. 오전 2:00:59 · 예상 읽기 2분

간략 요약
미 국가안보국(NSA)이 앤트로픽의 제한 공개 AI 모델 Mythos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 요약
미 국가안보국(NSA)이 앤트로픽이 최근 발표했지만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은 모델인 Mythos Preview를 사용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이번 소식은 NSA의 상위 기관인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이 자사 모델의 전체 기능에 대한 무제한 접근을 펜타곤 당국자들에게 허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사를 “공급망 위험”으로 분류한 지 몇 주 만에 나왔다.
앤트로픽은 이달 초 사이버보안 업무를 위해 설계된 프런티어 모델로 Mythos를 발표했지만, 이 모델이 공격적 사이버공격에도 지나치게 유능해 공개 배포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앤트로픽은 Mythos 접근 권한을 약 40개 기관으로 제한했고, 이 가운데 공개적으로 이름을 밝힌 곳은 12곳뿐이다.
NSA는 공개되지 않은 수혜 기관 가운데 하나로 보이며, 주로 악용 가능한 취약점을 찾기 위해 시스템 환경을 스캔하는 용도로 Mythos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AI 보안연구소(AI Security Institute)도 Mythos 접근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미군이 앤트로픽 도구 사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법정에서는 바로 그 도구들이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펜타곤과의 갈등은 앤트로픽이 Claude를 대규모 국내 감시와 자율무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NSA의 Mythos 접근은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가 다소 완화되는 듯한 흐름과도 맞물린다. 지난 금요일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만났다.
백악관은 이 회의를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TechCrunch는 NSA에 논평을 요청했다. 앤트로픽은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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