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의 월 9.99달러 AI 건강 코치, 5월 1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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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기반 건강 코치는 피트니스 코치, 수면 전문가, 건강·웰니스 조언자를 결합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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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목요일 우프(Whoop) 스타일의 피트니스 밴드인 새 핏비트 에어를 공개하면서, 핏비트 앱을 구글 헬스로 개편하고 AI 기반 건강 코치를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다고 함께 밝혔다.
구글 헬스 앱은 구글의 피트니스 전략에서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구글은 2021년 핏비트를 인수한 뒤, 범용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를 보완하기 위해 피트니스 웨어러블 영역을 확대해 왔다.
새 구글 헬스 코치는 구글의 제미나이 AI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코치, 수면 전문가, 건강·웰니스 조언자가 결합된 형태로 작동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공개 프리뷰로 제공되어 왔으며,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을 거쳐 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글에 따르면 헬스 앱은 새 핏비트 에어가 판매되는 5월 19일 전 세계에 제공된다. AI 피트니스 코칭 서비스는 구글 헬스 프리미엄 구독에 포함되며, 이는 기존 핏비트 프리미엄의 새 이름이다. 가격은 월 9.99달러 또는 연 99달러다. 구글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구글 헬스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온보딩 과정에서 사용자의 건강 목표, 일상 루틴, 이용 가능한 운동 장비, 코치가 알아야 할 부상 이력, 기타 생활 습관 요소를 입력하면 건강 코치가 이에 맞춰 개인화된 안내와 인사이트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코치와 대화하며 언제든 개인 정보나 목표를 조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운동, 식사, 건강 기록도 음성으로 입력하거나 사진·파일을 업로드해 기록할 수 있다.
코치는 구글 헬스 앱의 ‘오늘’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코치가 제공하는 인사이트가 단순 요약에 그치지 않고, 피트니스와 수면 지표, 환경, 영양, 생리 주기 추적, 미국 의료 기록(접근 권한을 제공한 경우) 등 여러 출처의 정보를 결합한다고 밝혔다. 생리 주기 추적, 영양, 정신 건강 기능도 건강 코치에 맞춰 새롭게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코치는 구글 헬스 앱의 다른 영역에도 녹아든다. 피트니스 탭의 운동 제안과 가이드, 수면 탭의 수면 추적, 헬스 탭의 지표 요약 등에 적용된다.
구글의 건강 코치는 일부 핏비트 및 픽셀 워치 사용자에게 먼저 제공되며, 다른 기기 지원도 곧 추가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다만 누구나 구글 헬스 앱을 내려받아 시작할 수 있다. 핏비트나 구글 픽셀 워치가 없는 사용자는 코치 이용 준비가 완료되면 알림을 받게 되지만, 구글은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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