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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라, 물리과학 발전을 가로막는 데이터 격차 해소 위해 700만 달러 유치
#AI#Hardware#Greylock Partners#neo#science

알타라, 물리과학 발전을 가로막는 데이터 격차 해소 위해 700만 달러 유치

2026. 5. 6. 오전 8:00:04·예상 읽기 2

Quick Brief

알타라의 AI는 스프레드시트와 레거시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해 장애 원인 진단과 연구개발 속도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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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반도체·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만들어내지만, 그중 상당수가 스프레드시트와 레거시 시스템 곳곳에 흩어져 쌓인다. 이 때문에 제품 개선이나 고장 원인 파악에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워진다.

최근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샌프란시스코 기반 스타트업 알타라는 이런 데이터 단절을 메우기 위한 AI 계층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조각난 기술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주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는 그레이록이 주도했고, Neo·BoxGroup·Liquid 2 Ventures·제프 딘이 참여했다.

알타라는 2025년 에바 튀케(사진 오른쪽)와 캐서린 여(사진 왼쪽)가 공동 창업했다. 튀케는 페르미랩에서 입자물리 연구를 수행했고 스페이스X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여는 워프 출신 AI 엔지니어다. 두 사람은 하버드대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하며 만났다.

여는 “차세대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가 연구개발 과정의 셀 테스트 중 배터리 고장을 겪는 상황을 떠올려 보라”고 말했다. 이어 “엔지니어 팀은 센서 로그는 물론 온도 데이터, 습도 데이터 등 여러 출처의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과거 고장 보고서와도 대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런 ‘보물찾기’ 같은 작업을 하며 수많은 데이터 소스를 뒤져 고장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몇 주에서 몇 달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알타라는 자사 AI가 이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여, 몇 주 걸리던 수작업 데이터 분류를 몇 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레이록 파트너 코린 라일리는 알타라가 물리과학 분야에서 하는 일을 소프트웨어 업계의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역할에 비유했다. 그는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면 SRE가 들어가 회사의 관측 가능성 스택을 살펴본다”며 “누군가 코드에 변경을 밀어 넣었고, 그것이 장애의 원인이었다는 식으로 원인을 찾아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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