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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로어 “곧 AI 덕분에 누구나 레스토랑을 열 수 있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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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로어 “곧 AI 덕분에 누구나 레스토랑을 열 수 있게 될 것”

2026. 5. 6. 오후 4:00:05·예상 읽기 2

Quick Brief

원더는 자사의 로봇 주방을 AI 기반 ‘레스토랑 공장’으로 바꿔, 누구나 프롬프트만으로 가상 외식 브랜드를 띄울 수 있게 하려 한다.

Full Story

아마존과 월마트에 각각 회사를 매각했던 베테랑 이커머스 창업자 마크 로어가 현재 벤처인 원더(Wonder)에 AI를 본격적으로 접목할 큰 구상을 내놓고 있다.

그 계획의 핵심은 ‘원더 크리에이트(Wonder Create)’다. 음식 창업자부터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까지 누구나 AI를 이용해 1분 안에 자신만의 레스토랑 브랜드를 설계하고 출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 레스토랑은 현재 120곳 규모이고 내년에는 400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원더의 기술 기반 주방 네트워크 전반에서 바로 운영될 수 있다.

원더는 수직 통합형 다이닝·배달 플랫폼으로, 푸드트럭에서 출발해 10석에서 20석 규모의 패스트캐주얼 매장으로 진화해왔다. 다만 이 매장들은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다르다. 점점 더 로봇화되는 전기식 주방 안에서 요리에 따라 25가지 서로 다른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될 수 있는, 이른바 ‘프로그래머블 조리 플랫폼’에 가깝다.

로어는 이번 주 월스트리트저널 ‘퓨처 오브 에브리싱(Future of Everything)’ 콘퍼런스에서 이 주방들이 700개 식재료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공간에서 운영되는 ‘레스토랑’은 사실상 한 장소 안에서 여러 브랜드가 함께 돌아가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들 주방에는 최대 12명의 직원이 배치되며, 컨베이어와 로봇 팔 같은 조리 기술도 실제 조리 과정에 투입된다. 회사는 최근 스위트그린이 사용하던 자동 볼 제조 장비 업체 스파이스 로보틱스(Spice Robotics)도 인수했다. 내년에는 오늘날 인터넷 레시피에 등장하는 소스의 약 80%를 만들 수 있는 ‘무한 소스 머신(infinite sauce machine)’도 선보일 계획이다.

원더 크리에이트는 누구나 원더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레스토랑 브랜드와 레시피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초 공개됐다.

로어는 여기에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이 구상은 ‘AI 프롬프트가 붙은 쇼피파이 프런트엔드’와 비슷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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