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피,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감성의 52달러 포인팅 스틱 ‘빈’ 출시
#Hardware#TechPowerUp

플루피, 씽크패드 트랙포인트 감성의 52달러 포인팅 스틱 ‘빈’ 출시

2026. 5. 9. 오후 1:45:05·예상 읽기 2

Quick Brief

DIY 주변기기 제조사 플루피가 씽크패드 트랙포인트와 비슷한 조작감을 독립형 장치로 구현한 포인팅 스틱 ‘빈’을 공개했다. QMK·VIA를 지원하고 설계 자료도 공개된다.

Full Story

DIY 친화적 주변기기 제조사 플루피가 씽크패드의 트랙포인트 같은 조작감을 독립형 장치로 구현한 포인팅 스틱 ‘플루피 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트랙볼 ‘플루피 어뎁트’와 ‘플루피 트랙패드’처럼 사용자가 직접 손볼 수 있는 구조를 강조한 소형 입력 장치다.

플루피 빈은 포인팅 스틱 주변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 4개를 배치했다. 기본 키맵은 왼쪽·가운데·오른쪽 클릭, 드래그 스크롤, 앞으로·뒤로 가기 조합을 제공해 일반 6버튼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픈소스 QMK 펌웨어를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버튼 배치와 동작을 필요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넓은 조작 범위와 높은 커스터마이즈 자유도

센서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TMAG5273 자기 센서를 사용한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이 센서는 포인팅 스틱 위치를 매우 높은 빈도로 읽을 수 있으며, 스틱은 각 축에서 최대 11mm까지 움직이는 넓은 동작 범위를 제공한다.

스위치는 2천만 회 클릭 내구성을 갖춘 오므론 D2LS-21 초소형 스위치를 사용했다. 제품은 VIA와 호환돼 비교적 쉽게 설정을 바꿀 수 있고, 더 깊은 조정이 필요한 사용자는 QMK 구성기나 직접 펌웨어 편집으로 세부 동작을 손볼 수 있다.

완제품과 오픈소스 자료를 함께 제공

플루피는 빈을 69캐나다달러, 미국 달러 기준 약 52달러에 예약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3D 모델, 전기 CAD 파일, 펌웨어, 문서도 공개해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거나 설계를 변형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 역시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제품은 노트북의 트랙포인트 조작감을 데스크톱이나 커스텀 키보드 환경에서도 쓰고 싶은 사용자, 작은 책상 공간에서 마우스 이동 없이 포인터를 제어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틈새형 입력 장치다.

Related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