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줄 알았던 Cygames ‘Lost Order’, 9년 만에 새 상표 출원으로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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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줄 알았던 Cygames ‘Lost Order’, 9년 만에 새 상표 출원으로 재등장

2026. 5. 9. 오전 1:36:51·예상 읽기 2

Quick Brief

Cygames가 2016년 공개했던 실시간 전술 게임 Lost Order의 신규 상표를 유럽과 미국에 출원했다. 2017년 비공개 베타 이후 소식이 끊겼던 프로젝트라 개발 재개 또는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Full Story

Cygames가 과거 공개했던 실시간 전술 게임 Lost Order의 신규 상표를 유럽과 미국에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Gematsu에 따르면 유럽 상표는 4월 15일, 미국 상표는 4월 30일에 접수됐다. Lost Order는 2016년 처음 발표됐고, 당시 PlatinumGames가 공동 개발에 참여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2017년 8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 종료 이후 오랫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그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개발이 중단됐거나 사실상 취소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번 상표 출원은 적어도 Cygames가 해당 이름과 프로젝트 권리를 계속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발 중단 논란도 있었던 프로젝트

Lost Order는 한때 개발 보류 상태로 언급된 적이 있다. Cygames의 모회사 CyberAgent가 2024년 9월 결산 관련 Q&A에서 개발이 보류됐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가, 이후 정정과 사과를 내고 실제로는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상표 출원은 그 정정 이후 나온 비교적 구체적인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다만 상표 출원이 곧 출시 임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게임 업계에서는 브랜드 보호나 권리 갱신 차원에서 상표를 다시 출원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개발 상황, 플랫폼, 출시 일정, 게임 시스템 변화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왜 관심을 받나

Lost Order가 주목받는 이유는 Cygames와 PlatinumGames라는 조합 때문이다. Cygames는 모바일과 콘솔 양쪽에서 강한 IP 운영 경험을 갖고 있고, PlatinumGames는 액션 게임 개발 역량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실시간 전술’이라는 장르가 결합되면서 발표 당시부터 독특한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았다.

9년 가까이 침묵했던 작품이 다시 상표 문서에 등장한 만큼, 향후 Cygames의 공식 발표 여부가 관건이다. 실제 개발이 유지되고 있다면 초기 발표 당시와는 게임 디자인이나 플랫폼 전략이 크게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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