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원 AI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 기업가치 55억 달러 인정받아
2026. 4. 8. 오전 4:00:12 · 예상 읽기 2분
간략 요약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는 아시아 AI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는 최근 투자 라운드로 불과 6개월 만에 누적 13억5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상세 요약
아시아 AI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Firmus)는 월요일, 코튜(Coatue)가 주도한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사후 기업가치 55억 달러를 기준으로 5억5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까지 포함하면 퍼머스가 최근 6개월 동안 끌어모은 자금은 총 13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데이터센터 기업은 앞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18억5천만 호주달러(약 12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으로 3억3천만 호주달러(약 2억1,5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퍼머스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AI 공장’형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프로젝트 사우스게이트(Project Southgate)’로 불리는 이 사업은 호주와 태즈메이니아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설계를 위해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활용하고 있다. 새 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인데, 이는 블랙웰 아키텍처의 뒤를 잇는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으로 2026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퍼머스는 원래 비트코인 채굴용 냉각 기술을 제공하던 회사였으며,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또 하나의 암호화폐 연계 AI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했다.
